
[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구영, 이하 '협회')가 내달 3일 오후에스토니아 에너지 대표 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방한에 맞춰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협업 가능한 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협회와 에스토니아 기업청이 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에스토니아는 북유럽에 위치한 IT 강국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연구와 개발에 대한 역량이 높은 국가다.
이번 방한에는 빌더리시, 디오테크, 이스티에너지아, 에스토니안셀, 페르미에너지아, 그리드레이븐, 인스타글로브엔지니어링, 파워업퓨얼셀즈, 스파이럴하이드로젠, UP캐털리스트 등 에스토니아 에너지 분야 대표 기업부터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까지 총 10개 회사가 참여한다.
에스토니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의 소정 양식을 작성해 브로슈어 등의 기업소개 서식과 함께 이달 14일 오후 1시까지 협회 담당자 이메일(parkjk@knrea.or.kr)로 회신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해당하는 산업 섹터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분야, AI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군이다.
협회는 신청 접수된 국내 기업 중 방한하는 에스토니아 기업과 매칭 가능한 기업을 선정해 행사 세부 사항과 일정에 대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해외사업본부의 박진경 과장(02-529-4053)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