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환경공단(공단)이 2025년도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을 전담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온실가스에 관심이 있는 관련분야 대학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로 교육은 환경공단 인재개발원 홍페이지(keco.or.kr/hrd)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교육수강신청’ 메뉴 접속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4개월 동안 총 6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후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들은 현장 경험을 통해 온실가스 관리와 감축에 대한 실무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09년부터 시작돼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에 맞춰 산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감축 전담 인재 양성 목적에 있다.
지금까지 3000여명이 과정을 수료한 가운데, 2024년 기준 수료생 취업률은 72.7%로,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단은 과정 수료 후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취업설명회와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4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임상준 이사장은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관련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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