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CNCITY에너지가 최근 수주한 에너지 컨설팅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종합 에너지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가스, 열, 전기, 신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통합 분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이론적 접근을 넘어, 실제 공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에너지 흐름을 정밀 분석해 빠른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CNCITY에너지는 바임컨설팅, LS일렉트릭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바임컨설팅은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로드맵을 조율하고, LS일렉트릭은 전력 데이터 분석과 자동제어 시스템 개선을 담당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장항, 대전, 신탄진, 천안 등 공장별 에너지 소비 구조를 맞춤형으로 분석하고, 각 현장에 최적화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한 단기 절감뿐 아니라, 장기적인 에너지 전략까지 포괄하는 종합 접근법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CNCITY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도입 타당성 검토도 함께 진행했다.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비용 절감과 친환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NCITY에너지는 단순 도시가스 공급을 넘어, 종합 에너지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체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화하며, 종합 에너지 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