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NTECH 베트남 모습 /에너지 투데이
2024 ENTECH 베트남 모습 /에너지 투데이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장(I.C.E)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Vietnam)이 국내외 환경·에너지 산업계의 큰 관심 속에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5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은 한국을 비롯한 5개국 2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이다. 환경과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 협력 및 기술 교류 촉진,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산업 다각화 및 신산업 육성,한-베트남 경제협력 강화,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확대,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환경·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한다. 한국 기업 90개사가 참가하며 약 380여 명의 바이어가 초청되어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산업 다각화 및 신산업 육성 측변에서는 폐기물 자원화, 수질·대기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아우르며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다.

한-베트남 경제협력 강화에도 일조를 한다. 한-베 FTA 등 무역 협력 기반 위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 및 산업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 전시로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사업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환경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에 핵심적인 기술이 소개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과 시장 확대가 촉진된다. 바이어와의 상담, 네트워킹 리셉션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와 협력 기회가 확대되어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된다.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접촉 기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전망을 보면 ‘ENTECH’ 브랜드를 통한 지속적인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프로그램 확대는 장기적으로 국내 환경·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태양열, 폐기물 재활용 등 혁신 기술의 소개와 적용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융복합과 신기술 상용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제사회가 친환경 및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 전시회가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계의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5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은 국내외 환경·에너지 산업의 기술 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장으로서, 한-베 경제협력 강화와 친환경 신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5개국에서 200개 기업이 참여하며, 270부스 규모에 5649㎡의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 기업은 90개사가 참가해 약 380명의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국내 우수 환경·에너지 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 에너지, 전력, 배터리,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VIEExpo, Battery Expo, Water Expo 등 동시 개최 행사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투데이에너지, 벡스코, KOTRA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 베트남 산업무역부, 베트남천연자원환경부, 베트남과학기술부,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한다. 

(참가 문의 02-563-5291, entech@t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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