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설립된 신생 업체와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4·5종 사업장으로, 올해는 30여 개소를 선정했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기술지원반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돼 사업장별 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 점검, 운영 개선 조언, 환경법령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내년 사업 개선에 반영된다.
서흥원 청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관리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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