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제정된 ‘HD현대아너상’ 등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지속 확대 중인 HD현대오일뱅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서산 등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HD현대오일뱅크 주관 아래 'HD현대 1% 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구의 생활필수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서 수해 피해 직후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관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톤백(포대자루) 2500여 개를 지원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 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 본사에서 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청년회의소 등 지역 공익단체에 총 26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0년대 초부터 이들 4개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이들 단체는 해상 구조, 치안 유지, 화재 예방,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HD현대 1% 나눔재단'은 장애인들의 꿈을 돕는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제정된 ‘HD현대아너상’, 난방 취약계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등 활동 범위를 지속 확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