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P 비전 어워드 남동발전 평가결과 (8개의 평가항목에 대해100점 만점 중 99점 취득으로 플래티넘 수상)
LACP 비전 어워드 남동발전 평가결과 (8개의 평가항목에 대해100점 만점 중 99점 취득으로 플래티넘 수상)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남동발전은 25일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LACP가 주관하는 20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 업계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에너지 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대상을 차지했다. CEO 메시지와 ESG 경영체계, 활동을 포함한 보고서 구성 등 8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와 ESG 경영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수상한 보고서에는 CEO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이 담겨 있다. 2040년을 목표로 저탄소 및 무탄소 전원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청사진인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 실현 계획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기반 에너지 전환 추진,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전개, 윤리·인권 경영체계 완비, 투명한 지배구조 혁신 등의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하나된 남동'으로 국민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과 남동 신항로 204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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