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2일 강기윤 사장 주재로 올 해 세 번째 '청렴윤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 /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22일 강기윤 사장 주재로 올 해 세 번째 '청렴윤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 / 한국남동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동발전의 반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이하 남동발전)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과 1직급 이상 간부 및 전국 7개 사업소가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청렴 윤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회의를 포함해 강기윤 사장이 직접 주재한 세 차례 청렴윤리 혁신회의를 통해 반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계획 수립부터 추진, 실적 점검, 성과 공유·확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패키지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강의등 신고와 관련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이해충돌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점검표를 신설하는 등 신고 업무처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기윤 사장은 "공공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의 중심에 있는 고위직부터 청렴과 윤리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조직 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지속적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공공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반부패 개선과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노사 한마음 상호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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