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오는 14일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8일부터 14일까지 ‘산업단지 Week’를 개최,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61년 역사를 기념하고 산업 근로자와 기업인,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인천 부평산단에서는 60주년 역사 사진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는 ‘G밸리 아트쇼’와 ‘무비 Day’, 경남 사천과 창원 등지에서는 카페트럭과 거리 공연, 방산 동행로드 등 근로자 밀착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창원산단에선 국방 산업과 문화가 접목된 공연도 마련된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난 60여 년간 한국 경제를 견인해 왔으며, 앞으로는 AX(제조 지능화), GX(탄소중립 전환), YX(청년 친화), NX(신산업 전환)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Week를 통해 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업단지가 창의적이고 활력 있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퇴근길 콘서트,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진 공모전 등 문화복지형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 거점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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