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서라벌도시가스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정 심사’에서 다시 한번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개선하는 능동적 안전관리 체계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된 결과라는 평가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는 사업장에 부여되는 제도로,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평가 이행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정된 「위험성평가 지침」에 따라 근로자 참여와 평가 내실성이 강조되며 심사 기준이 한층 엄격해졌다.
서라벌도시가스는 이번 심사에서 Near-Miss 제보 활성화, 인센티브 제도, 전 직원 의견 청취 프로그램 등을 통한 실질적 위험 발굴·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Top 5 Risk’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22년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으며, 올해 4월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6배수 달성’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사업주와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 최우선 경영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준석 대표는 “이번 재인정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의 ESG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영천 시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