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도시가스 업계가 인사·노무 분야에서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청 동락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영연구회 남부권(인사/노무) 정기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대성청정에너지가 주관하고,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대성에너지, 부산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 CNCITY에너지, JB, 해양에너지 등 총 10개 도시가스 회원사가 참여했다.
■ 노사관계 안정·제도 변화 대응…도시가스업계 공동 해법 논의
이번 협의회의 주제는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한 노사관계 안정 및 인사·노무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이었다. 특히 최근 산업안전 강화, 청년세대 조직문화 변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 이슈가 확산되는 가운데, 각 사가 직면한 과제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협의회에서는 인사·노무 관련 최신 정책 동향, 제도 변화, 그리고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업계별 적용 사례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각 사 실무진들이 겪은 문제와 해결 사례가 사례 발표 및 자유 토론 형식으로 공유되어 실질적인 정책적 인사이트로 이어졌다.
■ ‘실무형 협의회’로 자리매김…“함께 성장하는 산업 문화 조성”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네트워크 차원을 넘어 도시가스 업계 전반의 업무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실무 중심 협의체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권 정기협의회 회장을 맡은 해양에너지 임상택 팀장은 “경영연구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각 사의 경험과 지식을 집약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향후에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도시가스 산업 위한 ESG 협업 기조도 병행
한편, 협의회 주축 기업 중 하나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지역밀착형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의회의 사회적 함의도 더욱 주목된다.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Macquarie Infrastructure)는 국내 투자자들이 8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코스피 상장 인프라펀드로, ESG 기반의 인프라 투자와 지역 상생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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