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대한적십자사 매칭그랜트 후원금 전달식.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 대한적십자사 매칭그랜트 후원금 전달식. /대성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대성에너지는 9월22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련한 매칭그랜트 후원금 3600만 원을 ‘꿈을 이뤄, 드림(Dream) 시즌3’ 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당 한 과목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대성에너지는 2023년 시즌1, 2024년 시즌2에 이어 올해 시즌3까지 연속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교육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낸 정기 후원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올해로 9년째를 맞았으며, 학대 피해 아동·조손가정 청소년·아프리카 보건·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전해왔다.

박문희 대표이사는 “시즌3까지 이어진 ‘꿈을 이뤄, 드림(Dream)’은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선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최혁재 노조위원장은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이유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이 정성이 학생들의 내일을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친환경·상생·투명 경영을 기반으로 ESG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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