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제27회 가스 안전 그림&포스터 공모전’, 개인전 대상 초등부 △정서진(경동초)의 「친환경에너지=깨끗한 호흡」
대성에너지 ‘제27회 가스 안전 그림&포스터 공모전’, 개인전 대상 초등부 △정서진(경동초)의 「친환경에너지=깨끗한 호흡」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대성에너지가 9월30일 ‘제27회 가스 안전 그림&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와 수소에너지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지역 대표 행사로, 대구시와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동명면 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75개 학교에서 총 1778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급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초등부는 출품 형식을 ‘그림’으로 전환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본심사에는 지역 미술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전달력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했다.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정서진(경동초)의 「친환경에너지=깨끗한 호흡」, 중등부 △이소율(소선여중)의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번 달도 4일 가스 점검」이 차지했다. 단체상은 소선여자중학교가 수상했다. 김윤희 계명대 교수는 “초등부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풀어낸 창의성이 돋보였고, 중등부는 주제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사실적 표현력이 완성도를 높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교육감 표창과 상금,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등이 전달된다. 개인 대상에게는 각 50만 원, 단체상은 200만 원이 주어지며, 전체 상금 규모는 1,300만 원에 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대성에너지 본사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본사 전시와 안전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은 본 공모전은 대성에너지 주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후원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27회 가스 안전 그림&포스터 공모전’, 개인전 대상 중등부 △이소율(소선여중)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번 달도 4일 가스 점검」
대성에너지 ‘제27회 가스 안전 그림&포스터 공모전’, 개인전 대상 중등부 △이소율(소선여중)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번 달도 4일 가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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