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해양에너지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도시가스 서비스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처음 시행된 도시가스 서비스 부문 평가로, 5대 광역시 내 공급 세대 수 상위 8개 도시가스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NCSI는 고객이 직접 경험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만족도·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대표 고객만족도 지표다.
해양에너지는 △모바일 앱·웹,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채널 구축 △AI 기반 지역정압기 스마트 CCTV 시스템 도입 △장기사용 배관에 대한 선진형 안전관리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고객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 AI 기술 접목으로 선제적 안전관리…고객 접근성도 대폭 향상
특히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역정압기 스마트 CCTV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사전 감지 및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카카오 연동 플랫폼을 통해 요금 조회·납부, 방문 서비스 신청, 감면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비대면 기반 고객 경험을 선도한 점도 주목받았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양에너지는 단순한 공급자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회사는 광주광역시와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위험군 대상의 안부살핌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 혁신을 추진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그린뉴딜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최대 인프라펀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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