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해양에너지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에서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비상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상반기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의 정책 기조인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에 적극 부응하고, 도시철도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시가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4개 공구 중 공사가 진행 중인 12개 공구의 현장 및 현장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관계자 47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도시가스 시설물 보호, 공정별 안전기준, 응급조치 및 비상상황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공사 중 발생했던 아차사고 사례를 교육 자료로 활용해 현장감과 실효성을 높였다. 1단계 건설 현장에서는 도시가스 시설물 철거 및 복구 작업 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2단계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 초기 단계의 안전 수칙과 작업 절차에 대한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해양에너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철도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가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코스피 상장 국내 최대 인프라펀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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