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9월24일 하나은행 라운지 1968에서 ‘제17차 ESG위원회’ 개최. /해양에너지 제공
해양에너지, 9월24일 하나은행 라운지 1968에서 ‘제17차 ESG위원회’ 개최. /해양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해양에너지가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ESG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9월24일 하나은행 라운지 1968에서 ‘제17차 ESG위원회’를 열고 △신규 사업 추진 현황 △안전관리 강화 전략 △에너지 소외지역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에너지는 연료전지 발전, 태양광 발전, ESS 중앙계약시장 참여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신규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 확장과 ESG 가치 실현의 균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싱크홀 점검 및 지반 안전관리에 SR+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 공사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규개정 TF 추진 경과 등을 다루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구체적 과제도 논의됐다. 특히 취락마을 등 에너지 소외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정회 대표이사는 “해양에너지는 ESG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사업 확대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인프라펀드로, ESG 경영 활동을 통한 지역 성장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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