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해양에너지가 지난 6월2일부터 27일까지 총 26일간 전 임직원과 고객센터 직원 209명을 대상으로 ‘전사 Zone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매뉴얼 숙지 수준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력 강화에 방점을 둔 ‘실효성 중심’의 안전 훈련으로 평가된다.
이번 훈련은 광주광역시의 정책 기조인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와 연계하여, 도시가스 사고 예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훈련은 지진 등 재해 상황에서의 공급 중단 사태를 가정하고, Zone별로 나뉜 공급망 단위에서 정압기와 밸브 위치 확인, 조작법 숙지, 조장 주도 하의 응급상황 모의 대응훈련까지 포함하는 등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단일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도시가스망 운영 단위에 기반한 지역별 맞춤형 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대표이사 직접 참여로 현장 의지 강조 “반복 훈련이 위기 대응력 좌우”
정회 대표이사도 훈련 현장에 직접 참여해 안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도시가스는 보이지 않는 생명선으로, 사소한 이탈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년 이와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광주·전남권 도시가스 공급망의 위기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SG 경영’과 연계된 안전투자…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Macquarie Infrastructure Fund)는 국내 투자자 비중이 80% 이상인 국내 최대 코스피 상장 인프라펀드로,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번 Zone별 비상훈련 역시 단순한 안전 관리 차원을 넘어, 지역 기반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책임 경영과 ESG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한 선진 사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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