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청정에너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성청정에너지 제공
대성청정에너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성청정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대성청정에너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상생의 조직문화 정착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단순히 노사 간 갈등 예방 차원을 넘어, 에너지 업계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 전국 140개 기업 중 40곳만 선정…엄격한 심사 통과

‘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이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인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14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 사례발표심사 등 복수 단계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40개사가 선정됐다.

대성청정에너지는 경상북도 기반 도시가스 공급업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직원 친화적 경영을 병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상생 프로그램·복리후생 혁신이 핵심 요인

대성청정에너지는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기 간담회 운영 △투명한 보상체계 구축 △맞춤형 역량 개발 교육·연수 확대 등 체계적인 노사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특히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도입이 돋보였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육아 지원, 유연근무제 확대, 복지포인트 제도 등 실질적인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적극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은 노사 간 상호 신뢰 구축을 넘어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 "노사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강화 계획

최동원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성청정에너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노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에너지업계 전반에 걸쳐 ‘상생경영’의 모범 사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