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도시가스업계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협회는 4월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성금은 도시가스 산업이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다는 철학 아래 마련된 것으로, 협회가 지속 운영 중인 도시가스 사회공헌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해당 사업은 가스기기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산불은 주로 농촌 및 산간 지역에서 발생해 도시가스 고객의 직접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북 안동시와 울산 울주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대성청정에너지와 경동도시가스가 일시적으로 밸브를 차단하며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는 모든 지역의 공급이 정상화된 상태다.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도시가스 산업 전반의 연대와 책임 의지를 담은 조치”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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