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러닝캠페인 ‘2025 도시가스 온런 광주’가 뜨거운 관심 속에 모집 시작 단기간 만에 참가자 정원 2500명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걷거나 달리며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 러닝 이벤트로,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접수 개시와 동시에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도시가스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 5월1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10km·5km 코스 구성
‘도시가스 온런 광주’는 오는 5월 10일(토) 오전 8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점으로 총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10km 코스는 염주종합체육관, 풍암호수공원 등을 경유해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하는 순환코스로 오전 8시 30분 출발하며, 5km 코스는 풍암호수공원 산책로를 거쳐 같은 장소로 도착하는 경로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된다.
참가자 전원은 해당 코스를 자유롭게 달리거나 걷는 방식으로 완주하게 되며, 참가비는 전액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 도시가스 업계, 사회공헌 ‘러닝 플랫폼’으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
‘도시가스 온런’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도시가스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광주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가 모이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선기 부회장은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조기 마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도시가스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부대행사와 기념품 증정도 진행될 예정으로, 기부의 의미뿐 아니라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민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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