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가스기기 지원사업 협약식. /한국도시가스협회 제공
국가유공자 가스기기 지원사업 협약식. /한국도시가스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협회는 5월29일 대전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 가스기기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훈가정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서울지방보훈청과의 협력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협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여건 조성에 나선다. 지원 내용에는 가스레인지 및 감지기 등 가스기기의 무상 보급이 포함되며, 도시가스사의 기술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스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에너지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전국 단위로 국가유공자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 가스 안전교육과 지역 기반 캠페인도 병행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도시가스 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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