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9월 15일 행복나눔주간돌봄센터(강화군 소재)에서 ‘2025년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제공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9월 15일 행복나눔주간돌봄센터(강화군 소재)에서 ‘2025년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가 9월15일 강화군에 위치한 행복나눔주간돌봄센터에서 ‘2025년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으로 센터에는 가스 식기세척기기와 도시가스 배관 공사, 그리고 추가 생활 물품이 전달됐다.

가스기기 지원사업은 도시가스업계가 조성한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을 기반으로 2015년부터 추진돼 왔다. 협회는 올해에도 전국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시설 100여 곳에 가스기기를 기증하고,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에너지 이용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대표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지원이 강화군 행복나눔주간돌봄센터의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이용자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군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인천도시가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전무는 “이번 지원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가스기기 지원 외에도 가스안전교육사업,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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