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라벌도시가스가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 / 서라벌도시가스 제공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라벌도시가스가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 / 서라벌도시가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서라벌도시가스(대표 김준석)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대표 김남일)가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APEC 2025 KOREA 지역동행 스트릿가든 조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지역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에 '스트릿가든'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그린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ESG 실천에 직접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라벌도시가스는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귀빈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24시간 상황근무체제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체계도 강화한다.

김준석 대표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스안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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