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지난 9월27일 충남 아산 JB주식회사 본사에서 제4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본선을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지난 9월27일 충남 아산 JB주식회사 본사에서 제4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본선을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지난 9월27일 충남 아산 JB주식회사 본사에서 제4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세종 지역 어린이와 가족 500여 명이 함께하며 환경의 의미와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되새겼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전국에서 1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미술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61명의 어린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본선대회는 단순히 그림 그리기 경연을 넘어,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스안전체험, 업사이클링 바다조명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환경 O·X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여기에 인생네컷 촬영, 나만의 키링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놀이형 프로그램도 더해져 참가자들은 하루 종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김윤아 중부재단 이사장은 “붓을 들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시간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가 때때로 잊고 지내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 결과는 10월 10일 중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환경부장관상, 충남도지사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교육감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와 전문가의 슈퍼비전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중부재단은 순수 민간자원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복지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독립재단으로,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아동·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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