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린나이가 '기후변화 대응 재해키트 만들기' 행사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동참했다.
린나이는 인천시 기업 ESG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 '그린파트너' 공동협약 이행을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는 민관협력체다.
이번 2025년 그린파트너 2기 활동은 해양 폐기물로 취급되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 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불가사리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보다 부식 억제 효과가 높고 토양 오염을 현저히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나이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단 '그린나이(Greennai)'를 발족해 전사적 환경 캠페인 '린나이 친환경대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린파트너 1기'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쿨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를 후원하며 친환경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ESG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린나이가 전개 중인 캠페인 '당신의 온전한 습관'은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활동 역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올바른 습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며, 향후에도 ESG 실천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