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린나이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24시간 동절기 특별서비스'를 운영한다.
특별서비스는 겨울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보일러와 온수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린나이 공식 홈페이지(모바일 포함)와 카카오톡 채널 '린나이서비스'에서 증상과 관련해 상담과 접수를 할 수 있다.
린나이는 매년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마다 보일러 및 온수 시스템 관련 서비스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대응 차원에서 24시간 운영체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단순 고장 접수는 물론 사전 예방 관리와 자가 점검을 돕는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린나이는 AI 기반 지능형 챗봇과 보이스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린나이 챗봇은 최신 인공지능 대화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문의를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가상 상담 서비스다.
제품별 오류코드 안내, 자가진단 절차, 관리 요령 등 일반적인 문의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은 물론 고객별 사용 이력에 따라 맞춤형 응답을 제시한다.
또한 통화량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보이스봇을 통해 장시간 대기 없이 상담과 접수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반의 자동응답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받을 수 있다.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겨울철 갑작스럽게 난방이나 온수가 되지 않아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AI 챗봇과 보이스봇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는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