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올해 초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부처를 비롯해 각 공기업들의 지방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지방이전을 완료한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공기업들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공기업들의 신사옥 청사진이 공개됨에 따라 친환경에너지 건축기술의 향연장이 되고 있다.

혁신도시 이전과 관련 에너지공기업들은 이름에 걸맞게 신사옥들을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설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신사옥은 혁신도시와 기관의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상징성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에너지공기업의 명성에 부끄럽지 않도록 패시브기법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극 도입해 에너지자립형으로 건설된다.

특히 이는 정부정책과 연계해 혁신도시를 창조적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발판으로 친환경건축 등 탄소·에너지 저감형 건물과 자전거도로 등 녹색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혁신도시가 환경·에너지분야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에너지공기업들의 신사옥에 접목한 에너지절약시스템의 특징과 기술 및 현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건축물에너지절감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에너지공기업 신사옥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