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기 업계는 OIML(국제도량형기구)규격화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는데.이는 기술표준원의 실무인력부족과 시험설비 미비 등의 여러 걸림돌 때문 이라고.국내 미터기시장은 이미 혼탁해져 국내에서 미터기를 팔면 팔수록 적자인 데다 제품을 생산원가 이하로 판매해야하는 실정이라 내수시장보다 외국으로 눈을 돌려야한다고.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OIML인증은 필수라는 업계
▲ 주광탁 (주)삼천리 기술이사 지난 20여년 동안 도시가스 사업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재 매설된 배관만도 총연장 19,700Km에 달하며 약 900만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로는 매설배관, 정압기, 밸브, 전기방식측정 터미널(T/B, Test Box) 등이 있으며, 그 시설 중 정압기, 밸브는 거
1994년 12월 7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천연가스기지 폭발 사고가 발생한 날이다. 그후로 8년이 지난 지금 사고의 기억들은 희미해져 가고 있지만 그날 희생된 열두명의 영혼과 유가족은 아직도 그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지난 6일(금요일)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아현동 사고 8주기 추모행사가 있었다. 사고 당사자이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가스공사로서는 지우
본보는 금번호로 지령 200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전문신문의 특성상 주간으로 발행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지령 200호는 5년 가까은 세월 동안 꾸준히 신문을 발행한 것이다. 물론 본보가 이처럼 꾸준히 신문을 발행할 수 있었던데에는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우리는 오늘 지령 200호를 맞아 5년전 창간호를 발행하던 초
공정위가 삼천리 등 2개 도시가스를 상대로 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고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내렸는데.본지가 이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도하자 해당사들은 “뭐 좋은 일도 아닌데 그렇게 크게 보도할 것 까지 있냐”고 반문. 5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내야 하는 삼천리로서는 낼 돈이 없어서보다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창피해 하는 모습이 역력.요즘
교묘하게 소비자의 등을 쳐먹는 일부 설비업체가 있어 문제인데. 이들은 보일러사의 일부상호를 교묘히 유사하게 등록시켜 A/S를 해주고 출장료나 부품비를 터무니없이 많이 받아가는 악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심각성이 더 하고 있다고.이는 전체 설비업자를 비롯해 보일러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임에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없다며 수수방관만 하고
지난 9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LPG가격이 다행스럽게도 동결 됐다는데….㎏당 47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민원 및 가격부담 등을 십분 참작해 이뤄진 조치라는 것.하지만 인상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부분은 고스란히 수입·정유사의 부담으로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에 이에 대한 가격 반영이 불가피하다는 군.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정부에서 LPG
내년도 정부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들었다는데.이는 소규모 업체일수록 인력수급의 어려움은 생산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제조업체의 경우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임금과 근로복지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3D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해 인력 수급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관련업계의 말. 이에 정부는
▲ 박정철 한국LP가스공업협회 부회장 금년은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자연재해가 극심한 한해였다.여름에 있었던 태풍루사로 말미암아 영동지역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피해를 입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여 하류지역에도 그 피해가 엄청났다. 금년 겨울은 엘리뇨의 현상으로 예년보다 따뜻하고 예상외로 짧아질 것이란 예보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국내 기업들의 물류비 지출액이 매출액의 11.1%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천원짜리 물건을 팔면서 111원의 물류비가 지출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대한상의가 전국 923개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2001년도 매출액 대비 물류비는 11.1%로 1999년도 12.4%보다는 1.4% 포인트 낮아졌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는 많게는 두배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사고 집계에 따르면 연간 가스사고 발생건수가 2백여건 미만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불과 몇 년전 연간 5백여건의 사고 발생 건수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방본부에서 발표한 가스화재 사고 중 과열사고 건수만 해도 8백여건이 집계되었다. 즉 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가스사고 건수에 8백여건을 합한 것
지금 다섯살짜리 어린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전체 직업의 90%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이는 부시 행정부 출범이후 한국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연방정부의 차관보급인 노동부 여성국장에 임명된 전신애 국장이 지난 주 워싱턴에 있는 한국통합학교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미래의 노동 시장과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한 강연내용 중에 한 토
▲ 이종천 숭실대학교 교수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스산업 구조개편은 독점의 폐단으로부터 야기된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경영을 개선하기 위하여 경쟁도입을 하는 것이다. 경쟁에 의해 효율이 제고된다는 보편 타당한 경제논리 위에서 경쟁을 도입하고자 하는 가스산업의 구조개혁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절대선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면에서 의료개혁과 유사한 분위기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