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상장도시가스사들의 정기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오늘 인천도시가스를 필두로 25일 GSE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올해 도시가스사들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경영실적 호조로 일반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력사업인 도시가스 판매사업은 실적이 감소했지만 연결종속회사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도 2곳 있다.주주총회가 가장 먼저 열리는 인천도시가스는 15일 본사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가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대 전략방향과 11개 핵심과제를 정하고 하위 실행과제로 3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협회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했다.협회는 먼저 도시가스업계의 경영활력 제고 방안 강구,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미래혁신위원회 활동 강화, 도시가스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통해 도시가스산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중국의 석유화학기업 시노펙(Sinopec)은 쓰촨 분지에 자리한 자사의 세 번째 1,000억m³ 규모의 해저 천연가스전인 ‘서쓰촨 가스전’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는 Sinopec이 추진하고 있는 Project Deep Earth –Sichuan and Chongqing Natural Gas Base의 또 다른 주요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연간 20억m³의 천연가스와 13만톤의 유황 생산 능력을 갖춘 이 새 가스전은 중국 남서부와 쓰촨-동부 파이프라인을 따라 위치한 지역들에 더 많은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예스코는 13일 본사 미래관 4층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과 고객센터 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23회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안전 마일리지 우수자, 모니터 요원 우수자 등 가스안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안전 의지를 다지는 가스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관리 무사고를 기원하는 떡 케익 커팅, 최근 신축된 성동 지구정압기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김환 예스코 대표이사는 “기본과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난방비 지원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코원에너지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고객과 도시가스 요금감면 대상 고객의 현황을 비교 분석해 도시가스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독려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총 880가구의 고객이 요금감면 신청을 통해 연간 2억7,000만원의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양영철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는 “취약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충남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2일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의 총 86개 점포에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함에 따라 서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가스사고 사례와 자체점검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상인과 유관기관과의 합동순회 점검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대성에너지(주)는 해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와 위해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구와 지역정압기, 하천하월 배관,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등 총 516개소의 주요 공급시설과 충전시설 14개소, 집단에너지 시설 3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지반 침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원격감시 작동상태 △가스배관 주위 방호조치 여부 △열수송관 및 배전망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가 총 900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려던 가칭 'K-R&D 캠퍼스' 사업이 3년 표류 끝에 끝내 좌초됐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완성될 예정이었지만 공사의 예산부족과 실효성 등이 대두되면서 백지화 됐다.사업 무산의 조짐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 이사회에서 'K-R&D 캠퍼스 구축사업 조정안'을 철회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광역시가 지난 2021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 신서동 가스공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전남 완도군이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사업은 올해 고금면 418세대부터 시작해 군외면 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 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가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SK가스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 에너지 기업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에서는 LPG 용기 및 가스 장치와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E1이 지난 3월 3일 24시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국비지원사업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의흥면 금양2리 마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8일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업체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서우이엔지(주) 등 17개 시공사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시공관리부 부서장과 협력업체 대표는 ‘Safety First’라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통해 협력업체와 고객중심의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다짐했다.교육은 현장 중심으로 200m 교량 첨가시설물 시공 사례와 배관에 대한 안전성 확인·위험성평가와 도시가스 사고사례 등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산·학·연 등 국내 LNG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민간LNG산업협회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처음 개최했다. 앞으로 포럼은 다양한 주제로 격월로 진행되며 LNG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LNG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 제공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출범한 LN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일본의 LNG 구매자들은 잉여 LNG 물량을 오프로드하기 위해 새롭게 아시아 국가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 한때 세계 최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이었던 일본의 연료 수요는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감소했다.그 결과 에너지 경제 및 재무 분석 연구소(IEEF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가스와 전력 유틸리티는 LNG 구매 약속의 과잉에 직면해 있으며 연료를 해외에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JERA, Tokyo Gas, Osaka Gas, Kansai E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자체별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GHP) 설치 사업장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는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에 대해 1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가스열펌프’는 LPG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2022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선박의 전통적 연료인 벙커CD유를 대체할 연료로 부각되고 있는 LNG, 암모니아, 메탄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 연료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보고서가 출간돼 대체연료를 모색 중인 대다수 선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많은 선사들이 대체연료 선택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를 중심으로 한 유럽선사들의 경우 메탄올을 선호하는 반면, 일본선사들은 메탄올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암모니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운협회가 발표한 한 연구기관의 자료를 보면 LNG와 암모니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인도가 카슈미르를 포함한 북부와 북동부 지역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인도의 석유천연 가스 장관인 Hardeep Singh Puri가 밝혔다.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바에 따르면 푸리 장관은 인도 북부에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데 49억 5,000만 달러(4,100억 인도 루피)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푸리 장관은 도시 가스 분배(CGD) 네트워크에 대한 국가의 12번째 입찰 라운드에서 낙찰자에게 정부 의향서를 수여했다.푸리 장관은 이날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 2월 말 기준 LNG와 메탄올 선박연료 공급을 위한 벙커링선박(bunkering vessel, BV)은 55척이 운항 중이며, 22척이 조선업계 수주잔량에 포함(on order)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조 논의 중인 물량은 19척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의 정보를 바탕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2척이 운항 중(모두 LNGBV)이었던 BV 수가 오는 2026년부터는 77척 (LNGBV 68척+메탄올BV 9척)으로 46%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