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에너지 전환시대에 걸맞는 혁신을 이끌어 내고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 등 석유관리원의 기본 책무를 더욱 견고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공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따라 석유사업자 빅데이터 분석, 드론 등 첨단장비를 품질 및 유통검사에 적용해 핵심사업을 고도화 시켜 나가겠다”라며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LPG정량검사 업무를 전국 10개 전본부로 확대해 LPG를 포함한 석유제품 정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탈탄소시대를 위한 2050 탄소중립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정부 및 업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각 산업별 전략도 다양하게 나타난다.대기 중 배출되는 탄소 숫자를 없애거나 줄이기 위한 노력이 LPG산업에도 어쩔 수 없는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C3H8, C4h10의 화학식을 갖는 LPG는 LNG, 지역 난방, 전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소 숫자가 많지만 난방용과 수송용 연료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에너지사용 전주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친환 경적이라 할 수 있지만 에너지전환 및 탈탄소시대를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는 전세계가 친환경에 주목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EU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에너지업계가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향후 그린수소사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최근 국회입법조사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향후 수소 모빌리티·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수요부문 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해당부문에 투입될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들이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해 친환경차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은 국내 수소차시장의 확대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수소충전소 구축의 핵심에 서있다. 최근 하이넷이 준공에 참여한 인천공항 T2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서 우리나라는 100기가 넘는 수소충전소를 확보했다. 도경환 대표는 산업자원부 가스산업과장·에너지자원정책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법이 세계 최초로 제정 및 시행되고 수소전문기업이 선정되는 등 국내 수소산업 지원에 맞춰 수소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김방희 수소산업협회 회장은 수소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김방희 회장은 전세계가 친환경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수소는 미래에너지로서 앞으로도 밝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대기업들이 수소시장에 뛰어들어 전세계 수소시장을 우리나라가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 회장의 우리나라 수소경제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도시가스업계는 약 40년간 가스를 공급해오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최근 도시가스배관 설치가 포화상 태에 이르면서 도시가스업계의 성장은 정체를 맞게 됐다. 이에 최근까지 비교적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이끌어 왔던 도시가스업계는 최근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 매핑 등 신기술을 도입해 안전관리 합리화를 이끌어내거나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연계해 도시가스 배관 확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하고 있다. 산업,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
[투데이에너지] 정부는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를 기후환경 대응의 핵심수단이자 우리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환국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2016~2020)’을 확정하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외 많은 나라에서도 자동차 연비 규정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허용기준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2,000만대 근방으로 연평균 2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태양광발전이 전력공급 능력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전력시장에서 계측되고 있는 피크시간(오후 4~5시)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7%이지만 전력시장외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하는 경우 실제 피크시간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1.1%로 추계(전력거래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이 여름철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오후 2~3시에 실제 총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에너지업계의 화두는 ‘친환경’이다. 환경성 측면보다는 효율성, 경제성을 우선 고려했던 과거와 달리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우려로 환경성 측면이 강조되면서 에너지 업계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기존 원자력, 석유, 석탄 등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되지만 값싸고 효율이 좋은 에너지 대신 변동성이 크고 아직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신재생,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기존 익숙하게 써왔던 에너지를 대체해 새로운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임에 분
[투데이에너지] “항상 깨어있는 신문”을 지향하며 1998년 9월21일 창간호를 발행한 우리 신문이 2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3년간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23살 청년이 된 우리 신문은 청년다운 패기와 23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 문화 창달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 하겠습니다.존경하는 애독자, 광고주 여러분지난 2년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지난 2020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냉방 보급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해 국정감사에서는 확대방안에 없는 GHP 오염물질 배출이 지적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관련 부처인 산업부와 환경부에서는 새로운 기준에 맞는 GHP 보급과 기존 GHP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대안들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산업부는 가스냉방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 말 설치지원단가 인상, 전력피크 대체 기여금 신설 등 ‘가스냉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노동조합 사무처장은 노동조합 내부에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위와 아래를 아우르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자리다. 특히 상하간 메시지가 왜곡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사무처는 노조의 장기적인 발전과 조합원의 지속가능한 노동조건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무엇인 최선인지를 고민하는 부서다.이에 이진석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사무처장을 통해 사무처장으로든 개인으로든 그동안 쌓인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노사관계의 역할과 지원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노동조합에서 사무처장의 역할은.사무처장은 한마디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산업 발전은 건물의 대형화와 고층화를 촉진시켰다. 이러한 건물에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지속해서 연구되고 있다. 빌딩 에너지 소비의 37%는 냉난방을 위한 공조시스템의 운영에 사용되고 있어 공조시스템의 고효율화는 건물 에너지 소비 절감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에서는 건물 종합 성능 측정 및 평가를 통한 친환경 인증을 통해 건물 자체의 에너지 절감 및 세제혜택,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등을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고효율 냉매유량가변형(variable r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정 부가 재생에너지 확산, 수소생태계 구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틀마련에 올해 주요 정책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에너지분야 업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재생에너지 확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전환 안착 등 올해 계획한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범정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분야별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주요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는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기업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사무실 근무에서 재택근무로 동시에 회의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의 동료, 친구 등 만남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방문도 예전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외부 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크게 늘어났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어컨, 환기, 가정용 보일러 등 냉난방공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미세먼지에 이어 코로나19는 환기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환기를 위해서는 (창)문을 열고 하는 자연환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꽃가루, 미세먼지 등 외부적 요인과 지하 공간과 같은 내부적 요인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시설이 많다. 이러한 시설에서는 기계식 환기장치를 설치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환기에 대한 높아진 인식으로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시설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시설에서는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기장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정환 힘펠 대표를 만나 쾌적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너지산업은 전세계 공통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으며 변화되고 있는 시대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국회 상임기구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립과 관련해 합을 맞춰가고 있다. 이러한 상임기구를 이끄는 이학영 산자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정부의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평가는. 기후위기 극복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6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는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함께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ESG는(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며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국가 기준뿐만 아니라 납품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의 스펙에 맞는 수소제품 성능시험을 통해 타기관과 차별화해 나가겠습니다” 가스기술공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수소산업전주기지원 센터)는 내년 1월 건립을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물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실 증연구센터(에안센터) 등 수소 제품인증기관은 존재하고 있다.하지만 가스기술공사의 수소산업전주기지원센터는 국가 기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이 원하는 스펙에 대한 시험평가와 이에 따른 성적서 발행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국내 최고수준의 수소충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소경제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나광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성장연구소장의 목소리에서는 가스기술공사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수소통합모니 터링센터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였다. 나광호 소장은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우리공사 수행과제인 IoT 및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수집한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라며 “이를 통해 최적화된 수소충전소 운영, 예지정비 및 체계적인 유지보수 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