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국립공원공단(공단)이 23일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한 기부금(2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오후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산업은행에서 지난해부터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한 ’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의 연속 추진 사업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무등산 너와나목장 내 생태습지 조성 및 식생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과의 ESG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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