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에너지 관리 플랫폼 ‘가스앱’이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 이어 전기 요금 지원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1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되며, 총 296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 원의 가스앱 캐시를 지급한다.
가스앱은 가스 요금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난 8월 한국전력과 협업해 ‘여름 냉방비 지원 1+1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34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가스앱은 자체적으로 전기 요금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기 요금 청구서를 종이 청구서로 받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스앱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는 종이 청구서를 줄여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연간 27억매 이상의 종이 절감을 통해 약 4만8천 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가스앱을 이용하면 전기 요금 조회, 연간 요금 분석, 실시간 요금 계산 기능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씨지랩 박동녘 대표는 "지난 여름 냉방비 지원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겨울에도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앱은 현재 2025 난방비 지원 캠페인도 진행 중이며,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 청구서를 동시에 등록하면 난방비와 전기 요금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두 이벤트에 모두 당첨되면 최대 55만 원 상당의 가스앱 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스앱은 간단한 게임 참여를 통해 캐시를 지급하는 ‘캐시 플레이’ 및 ‘끝말잇Go’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