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이 창원시정연구원과 연구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에경연에 따르면 전날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상호 지원 및 협력 연구 활성화, 인적·문화 교류, 자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연구협력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각종 연구보고서 및 간행물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와 국가의 에너지 정책 수립과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정책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도 “국가 에너지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창원시의 도시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연구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기반의 정책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창원시정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창원시와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실장들과 연구기획팀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장 및 연구기획조정본부장,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6명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