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서울에너지공사 황보연 사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장재원 부회장이 전기차 충전기 신기술 개발을 위한 4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왼쪽부터)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서울에너지공사 황보연 사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장재원 부회장이 전기차 충전기 신기술 개발을 위한 4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전기차 충전 신기술 개발 및 실증, 전기차 충전기 유지 관리 고도화 등 4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체결했다. 

공사가 지난 6일 전기차 충전 분야 발전을 위한 ‘AI 기반 충전 신기술 실증 및 충전기 유지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기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과 맺은 것.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플러스DR, V2G 실증 등 관련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자에게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민 사장은 “전기차 충전 분야의 발전이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37만 대 목표 달성 및 전기차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수요 반응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충전기 신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됨으로써 급변하는 전력시장에서 전기차 사용자 개인이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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