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공단)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 추천을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한국에너지대상은 1975년부터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한 일반 국민과 기업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에 따르면, 포상 부문은 크게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으로 나뉜다.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부문은 △개선 및 절감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로,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부문은 △산업 발전 △시책 및 홍보로 구성된다.
각 부문에서는 수공 기간과 공적에 따라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이 시상된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부문’ 중 ‘개선 및 절감 분야’의 정부 정책 참여 실적과 ‘기술개발 및 보급 분야’의 상용화 실적 등 구체적인 심사 항목을 명시해 평가 체계를 내실화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을 견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중심으로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공헌한 단체나 개인으로,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energyaward.energy.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11월 시상식을 통해 표창 및 포상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포상”이라며 “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신청 및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energyaward.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공단 홍보실(052-920-0313)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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