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4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전국 LNG 생산기지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친환경 기술 도입을 위한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설비·운영 전문가 약 50여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2024년 워크숍 성과로 △LNG 하역부두 접안 능력 향상, △민간 저장시설 위탁 운영 확대, △초저온 부품 국산화 추진 등 생산기지 안정성 제고와 민간 협력 모델 강화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번 2025년 워크숍에서는 이를 한층 더 발전시켜, LNG 생산설비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안들을 실제 현장에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천연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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