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426개 공공기관 가운데 단 45개 기관(5.7%)만이 받은 최고 등급으로, 가스공사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법적 의무 이행 여부, 보호 조직 운영, 업무 처리 실태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모든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보호 조직 체계 △임직원 대상 교육 및 대국민 홍보 △정보 처리 업무 전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로농구단 ‘페가수스’를 활용한 보호 인식 캠페인, △전문 인력을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로 지정한 조치, △기관장 직속의 강력한 리더십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연혜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는 또 하나의 생명줄”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정책과 기술 도입을 통해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판정을 받으며, 정보 보안 역량에서도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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