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 교육 행사인 ‘2025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에 후원기관으로 참여, 디지털 기반 공공기술 현장을 미래 인재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되며, ‘AI 하이웨이, 대학에서 시작하는 혁신 창업 드라이버!’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 및 초중고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해 창업 역량을 키우는 자리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7월 16일 ‘AI SIX SENS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사 수소DX센터 현장 견학을 운영하며, 첨단 기술 기반 산업현장을 실제 창업 아이디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본사 수소DX센터를 찾은 대학생들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이 공공 인프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가스 및 수소 설비의 스마트 유지보수, 예측진단, 실시간 안전관리 등 가스기술공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소개되며,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의 가능성과 공공기술의 접점을 새롭게 인식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중심의 견학을 넘어, 산업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단순한 홍보성 방문과 차별화되며 미래 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스기술공사는 7월18일 폐막식에서 우수 참여 학생에게 기관 명의의 표창장과 총 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창업 의지와 문제 해결 역량을 격려하는 실질적 후속 지원도 마련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참여는 산업 현장과 창업 교육이 연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생태계와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 CSR(사회공헌)을 넘어 ESG 경영 가치의 실질적 실현이자, 공공기관이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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