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최근 3개 지역사업소(충북·경남·인천)가 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취득해 안전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득은 작년 2개 지역사업소(경기북부·강원)에 이은 성과다. 한전KDN은 이를 계기로 상시 현장 안전 체계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소 인정'은 상시근로자 수 100명 미만 사업소 중 위험성평가 체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와 위험 요소 개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합격 기준을 70점에서 90점으로 크게 올리는 등 평가 요건이 한층 강화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산재보험 요율 인하 ▲정부포상 시 우선 추천 ▲클린사업장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안전관리 신뢰도 향상과 자율적 예방체계 확립 등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수준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추가 인정 취득은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선도하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