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기술 상용화를 위한 세계각국의 노력이 한창이다.수소연료전지차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던 독일 자동차회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5년간 20억유로를 투자해 수소스테이션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등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상대적으로 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일본기업들도 최근 공격적인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원전건설 계획이 늘어나고 있다.정부는 원자력발전 비중을 전체 전력생산의 48.5%까지 높이기 위해 14기의 원전을 새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오는 2022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2기를 도입하기로 한 4차 계획에 이어 2024년까지 원자력발전소 2기를 추가한다.이에 따라 총 14기의 원자
최근 정부가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단시간 내 해상풍력메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독일, 중국 등 해외 해상풍력전문가들은 한국정부가 해상풍력사업을 서둘러 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가 꼼꼼한 점검없이 해상풍력사업을 진행할 경우 발생하는 후유증이 더 크다는 것이다.
석유류를 비롯해 LPG가격이 오르고 있어 국민들의 에너지가격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소비자물가 인상률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정유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지경부는 현재 정유사를 대상으로 유가 구조를 재분석 중이고 공정위는 4개 정유사의 주유소 영업 실태 자료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내
올해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있어 중요한 한 해라고 생각한다. 2012년 RPS 시행에 앞서 지난 4일 신재생에너지센터 내 RPS 사업단이 신설됐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신재생에너지센터는 RPS 공급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오는 4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제도가 새롭게 시행돼 공공기관에서 일반건물로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이 마련돼 일반인들의 자발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지난 10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2011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도시가스업계는 이날 국민연료 공급자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혁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경환 지식경제부 차관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 등에
지난해 보일러업계는 오랜만의 호황으로 웃을 수 있었다. 비교적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는 교체시장이 활성화되고 콘덴싱보일러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반적으로 매출 향상은 물론 영업이익 개선효과도 컸기 때문.지난해 보일러시장은 ‘한파’라는 날씨 덕분이었다. 올해도 한파는 지속되고 있어 지난해 이상의 실적을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경동나비엔은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기대감 속에서 새로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의미는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은 용기를 얻기 때문이다. 현재 산업용가스업계는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는 비단 지난해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업계의 고질
‘전기는 국산이지만 연료는 수입입니다’란 한국전력의 표어가 새삼 중요하게 보이는 것은 왜 일까?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지난 15일 18시 최대 전력 수요가 사상최고치인 7만1,308MW를 기록, 이에 한국전력은 비상 수급대책 시행에 나섰다.동계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15~16일 이틀간 주간 예고 수요관리를 시행해 1,500MW의 전력수요
최근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은 신재생에너지 재분류에 따른 산업폐기물 소각 시설의 폐기물분야 지정에 대한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이는 지난달 3일 열린 신재생에너지 분류 및 통계체제 재정립(안) 공청회에서 현재 76%에 육박하는 비중을 갖고 있는 폐기물에너지분야를 삭제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물론 세계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분류를 재정립하
인상요인이 컸던 LPG가격을 제대로 인상하지 못한 것을 두고 업계 내에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가 많다.정부의 물가관리 의지에 막혀 눈치보기에 급급해 LPG가격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는 시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택시를 비롯해 LPG소비자들은 당초 전망치 보다 낮은 수준으로 LPG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을 두고 환영하는 반면 인상요인을 제대
최근 풍력발전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학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지자체별로 국내외 관련기업들과의 투자협약이 계속되고 있고 풍력산업과 관련된 연구소들이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현재 지역 내에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기업과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해상
바이오가스 등 대체천연가스 품질기준(안)이 나왔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으로 석유가스·나프타부생가스·바이오가스 등 천연가스 외의 가스(대체천연가스)가 ‘도시가스’로 정의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에 대체천연가스 품질기준 공동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지경부는 올해 1월 대체천연
관세청이 발표한 ‘희토류 수입현황’에 따르면 2005년 이후 희토류 수입량이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휴대폰, TV 등의 첨단기기를 생산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가 바로 희유금속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부존량이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을 중국, 호주, 미국 등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으로 부터 수입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
안전점검제도는 이미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술표준원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제품의 장기사용에 따른 부품의 열화로 감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입이 추진되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노후보일러 CO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lsqu
최근 세계 각국의 태양광산업 수요 확대로 주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공급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폴리실리콘의 가격도 덩달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지난해 kg당 약 40~50달러 수준에서 형성되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현재 9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연말까지 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긍정적인 폴리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이 고사성어는 ‘학문은 그쳐서는 안 된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이뤘지만 물보다도 더 차다’로 학문이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므로 중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또한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
최근 신재생에너지관련 협회들과 금융권 관계자들이 금융지원에 대한 MOU 체결과 금융지원 포럼이 개최됨에 따라 향후 신재생에너지업계에 대한 금융지원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의문이다.그동안 신재생업계에 가장 컸던 애로사항이 금융부분이었는데 지경부에서 주최한 이번 MOU와 포럼을 통해 앞으로는 나아질거라 예상된다. 지금껏 금융권에서 신재생업계에 대한 대출 및
최근 정부의 해상풍력로드맵이 발표된 이후 풍력발전과 관련된 사항들에 보완이 필요하다. 최근 개최된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은 송승호 교수는 해상풍력은 품질이 좋은 풍속자원확보가 가능하고 높은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터빈자체의 가격을 제외한 기초구조물, 수송 등의 부대비용에 많은 비용과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그의 말대로라면 해상풍력이 장기적으로 경
제주 LPG시장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2015년을 전후해 LNG의 본격적인 보급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12월 초 GS칼텍스의 LPG저장시설 건설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SK에너지 저유소와 함께 안정적인 LPG공급 기반이 마련되고 육지에서 배를 통해 LPG를 수송하는 피곤함(?)도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어 물류비 감소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