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정철우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2024년 에너지 상생기획전(Live together in Gmarket)을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해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에너지 상생기획전은 5개 기관(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주식회사 지마켓,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IBK 기업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소기업 등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에너지 절감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자를 위한 혜택으로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IBK 기업은행 카드 결제 시 1건당 최대 5만 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획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은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기완 직무대행은 “민관이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생산하는 에너지 절감 상품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기회를 시민들에게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전 종료 후 기획전에 참여한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 기부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에 시행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획전은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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