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수소충전소. /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상암 수소충전소. /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공사)가 ‘2024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공사는 2일 “총 6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서울에너지공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전문 공기업인 공사는 서울 내 상암, 양재, 서소문청사 등 3개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수소차 특별안전 무상점검’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충전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원터치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 관리를 더욱 꼼꼼히 진행할 것"이라며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서울이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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