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이타마에 스시' 광화문에 국내 첫 매장 오픈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도쿄의 유명 스시 브랜드 '이타마에 스시'가 12일 광화문디타워점을 열며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 2007년 도쿄 아카사카에서 시작해 현재 도쿄 1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타마에 스시는 자연산 참다랑어를 활용한 에도마에 스타일의 정통 도쿄 스시로 유명하다.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도쿄 3대 스시'로 알려져 있다.

광화문디타워점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참다랑어 스시를 비롯해 일본 현지 매장과 동일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산 광어, 도미와 계절별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제공한다.

이타마에 스시는 1년간의 직원 도쿄 현지 연수를 통해 한국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말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타마에 스시 관계자는 "도쿄의 맛과 장인정신을 그대로 전하면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