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스포츠단, 2025시즌 첫 우승… SL&C, 역대급 고객 감사 이벤트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삼천리 스포츠단이 2025 KLPGA투어 개막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박보겸 프로가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소속 선수들이 톱10 절반을 석권하며 강력한 팀 전력을 입증했다. 이를 기념해 삼천리그룹의 외식 사업부문인 SL&C(삼천리 ENG Life & Culture)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보겸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같은 소속팀의 고지우 프로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마다솜·유현조 프로가 공동 4위, 전예성 프로가 10위에 오르며 삼천리 스포츠단은 대회 톱10의 절반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SL&C는 삼천리 스포츠단의 성과를 기념하고 고객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외식 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L&C가 운영하는 Chai797, 호우섬, 서리재, 바른고기 정육점, 이타마에 스시 등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SL&C의 전국 70여 개 직영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인기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타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전국 SL&C 직영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Chai797: 유린기 + 차이 밀크티 증정 △호우섬: 홍콩식 새우가지 조림(살롱드 호우섬은 돼지갈비튀김) + 밀크티 증정 △서리재: 함흥냉면 + 단호박 식혜 제공 △이타마에 스시: 참다랑어(혼마구로) 사시미 증정 △바른고기 정육점: 구이류·불고기 2인 이상 주문 시 육회 제공

SL&C는 삼천리그룹의 외식 전문 기업으로, Chai797, 호우섬, 바른고기 정육점, 서리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일본 도쿄의 유명 스시 맛집 이타마에 스시를 국내에 론칭하며 젊은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L&C 관계자는 "삼천리 스포츠단이 KLPGA 개막전에서 거둔 값진 성과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3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SL&C의 전국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