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마에 스시 도곡점 . /삼천리 제공 
이타마에 스시 도곡점 . /삼천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SL&C(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이타마에 스시’가 5월 2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네 번째 매장인 ‘이타마에 스시 도곡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비즈니스 및 백화점 중심의 상권을 넘어, 본격적으로 주거 밀집 지역으로 외연을 확장한 첫 사례다.

이타마에 스시는 광화문디타워점(2월), 롯데월드몰점(3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이번 도곡점까지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새로 문을 연 도곡점은 접근성이 뛰어난 로드샵 형태로,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 스시를 일상 속에서도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강남권 수요를 겨냥했다.

이 매장에서는 참다랑어(혼마구로), 광어, 도미, 방어, 삼치 등 계절별 대표 어종을 활용한 다양한 스시와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쿄 현지의 레시피와 셰프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본토의 정통 스시 맛을 재현하는 점이 강점이다.

SL&C는 이번 오픈을 계기로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의 고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 일상과 더욱 밀접한 접점으로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운영 노하우와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주요 주거권역 내 로드샵 중심의 외식 전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SL&C는 이타마에 스시 외에도 ‘Chai797’, ‘호우섬’, ‘바른고기 정육점’, ‘서리재’ 등 중식, 한식, 일식을 아우르는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국 약 7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외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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