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경쟁력” 인천도시가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인천도시가스가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26일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사 품질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하기 위해 ‘협력업체 간담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우이엔지(주) 등 17개 시공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방안과 품질 향상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Safety Leadership(안전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시작됐다. 인천도시가스 시공관리부 부서장과 협력업체 대표들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공사 품질 향상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수칙 및 비상사태 대응 매뉴얼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협력업체의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했다.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는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가스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시가스 산업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