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 제42기 주주총회. /인천도시가스 제공
인천도시가스 제42기 주주총회. /인천도시가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인천도시가스가 14일 본사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주 및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업실적 보고와 주요 안건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2024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는 도시가스 판매량 10억7천4백만㎥를 기록하며 총 매출액 9436억 원, 당기순이익 193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주주들에게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인천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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