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6일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6일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한국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환경공단(공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44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이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실천한 활동과 그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분야의 3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공단은 고위험재해 기준 수립 및 경영진 주관의 고위험재해 발생현장 중점 안전관리와 함께 전사 KOSAH-MS 인증을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산업안전보건법 및 정부 지침 적극 이행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진의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 노력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공단은 또 지난해 행정안전부 안전기술대상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대내외적으로 안전관리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이번 A등급을 획득한 것은 공단이 국민 안전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고, 전사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자율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며 중대재해를 근절하는 데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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