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환경공단(공단)이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K-eco 동반성장페스타’가 4억원 규모의 매출 성과를 예고하며,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주최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매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이날 행사엔 생명구조타월과 유해가스 방지 마스크, AI 스마트 플러그, 액상 소화기 등 안전·환경 분야 제품을 보유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공공구매 상담과 기술개발시범구매 제품, 녹색제품, 청년창업 제품 등이 집중 조명됐다.
참여기업인 ‘지키다’의 조상은 대표는 “공공판로 확대 기회가 절실한 상황에서 마케팅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그동안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이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페스타에 그치지 않고 성과공유제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하도급지킴이 및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K-eco 동반성장페스타’가 단순한 구매상담회를 넘어 공공부문과 민간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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