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환경공단(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친환경 식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싹싹 빈그릇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일~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가족 2인 이상이 함께 식사한 뒤 식사 전 음식사진과 식사 후 빈 그릇 사진을 SNS에 게시, QR코드를 통해 챌린지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잔반 줄이기 실천다짐’ 댓글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발해 별도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축은 물론, 국민 인식 개선과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 및 공식 인스타그램(@keco_pur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지난 설 명절에도 RFID 종량기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해 2477세대가 참여, 총 2217kg의 감량 성과를 낸 바 있다.
임상준 이사장은 “음식문화 개선은 일상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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